오늘 우연한 계기로 신경쓰이는 일이 생겼다.
아니, 정확히 말하면 언제나 신경쓰이는 일이지만;;
"도대체 나는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치고 있는 걸까"
아놔. 뭐야.
뭔가 있는 것 같은데 숨기고 도는 것 같은 이 미묘한 느낌.
나 교생할 때 도대체 어떤 이미지였길래..ㄷㄷ
아니, 꼭 내가 아니라도 우리 교생들이 좀 미덥지 못한 모습이었나;
일단 오늘 들은 말 하나.
교생들 모습이 내숭이냐구?
당연하잖아! 적어도 나같으면 옷차림부터가 가증 그 자체로구만;
내가 평소에 정장을 입을리가 없잖아? 굽 높은 구두를 신을리가 없잖아?
그런데 이것말고 흔히 일반적으로 말하는 '내숭'을 떨었냐고 하면..
그건 좀 미묘할듯.. 적어도 '솔직함'이 내 모토니까 내숭떠는 것은 스스로가 안 맞아;
그렇지만, 교육상 이건 아니다..싶은 것은 최대한 숨겼습니다.
아니, 숨길 수 밖에 없다니까......;; 내 오덕한 취미를 어떻게 밝혀;;;;
- 2009/06/12 2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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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덧글수 : 8












덧글
아첼 2009/06/13 00:29 # 답글
내숭을 떨고 싶지 않아도 떨 수 밖에 없는 교직 시스템... ㅇ<-<나도 내 취향 떳떳하게 다 밝히고 살고 싶어도 사회에서 그럼 안되더라구.. ㄱ-
아미 2009/06/13 00:49 #
아.. 진짜; 사회에서 매장당할거야. 특히 교단에 선다면..ㄷㄷ
ace 2009/06/13 00:34 # 삭제 답글
내숭이라니 그럴리없어!! ㅋㅋㅋ
아미 2009/06/13 00:51 #
그러니까 그런 내숭말고, 평소보다 조금 더 얌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것 정도..? 어흑. 말하다보니까 점점 더 구차해지는 것 같잖아ㅠ 아냐아냐ㅜ
놀고파요 2009/06/13 09:42 # 삭제 답글
역시.
아미 2009/06/13 23:04 #
역시라니! 아냐ㅠ 진짜ㅠㅠ
노스페라투 2009/06/14 12:41 # 삭제 답글
어제 과에서 면담이 있었는데 취미 부분에서 한참 고민했었지. 원래대로 적을까 말까 하고 말야ㅇ<-<
아미 2009/06/14 22:33 #
잠시 주춤.. 아놔ㅠ 공감ㅠㅠㅠ